새해 경영계획 온도差… 대기업 ‘유지' 中企 ‘긴축’

입력 2017-12-18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경기회복세에도 체감경기 ‘냉랭’

내년 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더 심해질 전망이다. 300인 이상 기업의 경영계획은 ‘현상유지’, 300인 미만 기업은 ‘긴축경영’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7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결과를 18일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경영계획 기조는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현상유지’(52.1%), 300인 미만은 ‘긴축경영’(45.7%)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2017년 60.5%였던 ‘긴축경영’전망이 내년에는 28.2%로 감소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긴축경영’ 기조라고 응답한 기업이 2017년 42.9%에서 2018년 45.7%로 증가했다. 전체 기업은 국내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2020년 이후’가 35.3%, ‘2018년 하반기’는 31.3%로 나타났다.

현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장기형 불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 조사결과(81.5%) 보다는 대폭 감소했다. 반면 ‘현 경기가 저점이나 향후 경기회복을 예상’이라는 응답과 ‘경기저점 통과 후 회복국면으로 진입’이라는 응답은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특히 ‘경기저점 통과 후 회복국면으로 진입’이라는 응답은 300인 미만 기업(17.2%)보다 300인 이상 기업(31.0%)에서 높게 나타났다.

내년도 투자계획을 묻는 설문에 대해 300인 이상 기업은 ‘금년 수준’(38.8%), 300인 미만 기업은 ‘소폭 축소’(36.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300인 이상 기업은 ‘금년 수준’ 응답을 제외하고, ‘축소’(‘소폭축소’ + ‘대폭축소’)라는 응답(28.3%)보다 ‘확대’(‘소폭확대’ + ‘대폭확대’) 응답이 32.9%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축소’ 응답이 54.6%로 ‘확대’(20.5%)보다 높게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 이어 한강벨트도 하락 본격화⋯서울 아파트값 7주째 둔화
  • FOMC 금리 동결에 중동 리스크까지…내달 韓 기준금리 동결 힘 실린다
  • 26만명 인파 관리 '비상'…정부·서울시 총동원령 "전례 없는 통제" [BTS노믹스]
  • 작년 혼인 24만건, 3년 연속 증가... 연상연하 커플 20% 첫 돌파
  • 이란, 가스전 피격에 카타르 에너지시설 반격⋯유가 110달러 돌파 [종합]
  • 베이커리‧라면 이어 과자‧아이스크림도...먹거리 ‘가격 인하’ 릴레이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24,000
    • -3.83%
    • 이더리움
    • 3,245,000
    • -5.5%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23%
    • 리플
    • 2,187
    • -2.93%
    • 솔라나
    • 133,700
    • -3.95%
    • 에이다
    • 405
    • -4.93%
    • 트론
    • 452
    • +1.12%
    • 스텔라루멘
    • 251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4.89%
    • 체인링크
    • 13,680
    • -5.72%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