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영업익 본격적 증가 ‘적극 매수’… 목표가 3만 원으로↑-유안타증권

입력 2017-12-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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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테크윙에 대해 현 시점에서 재차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 원, 132억 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24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동사 본업인 테스트 핸들러(Handler) 사업이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이는 주춤했던 해외 낸드(NAND) 업체들의 후공정 설비투자(Capex)가 반등 국면에 진입했고, SSD 테스트 공정의 자동화가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43억 원에서 558억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면서 “SSD 테스트 공정에서 자동화 요구는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커질 것이고, 신규 거래선인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도 18년 하반기에는 후공정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22억 원으로 시작한 SSD 모듈 테스트용 핸들러 매출은 2017년 100억 원, 2018년 3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다양한 신제품이 수율 이슈를 야기시키면서 테스트 공정의 중요성이 부각,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테크윙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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