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美 LA에서 의료용 대마초 판매 1호점 오픈…기호용 판매 내년 1월 합법화

입력 2017-12-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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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합법 대마초 재배 및 판매 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가 이번 주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제1호 대마초 판매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뉴프라이드가 오픈할 대마초 판매점에서는 의료용 대마초와 관련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주는 내년 1월부터 기호용 대마초 판매 및 구매를 합법화한다. 뉴프라이드는 다음주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기호용 대마초 판매 허가에 대한 신청도 완료할 예정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8일부터 기호용 대마초 판매에 대한 허가 접수를 시작했다"며 "뉴프라이드를 포함해 기존 의료용 판매 허가를 취득한 191개의 합법 보유업체들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 정부 허가 승인 이후엔 시 정부 허가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미 네바다주에서 모든 승인절차를 통과한 경험이 있는 만큼,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에 속한 LA 대마초관리국에선 내년 1월 합법 기호용 대마초 판매 시행을 앞두고, 약 1500여 개에 이르는 미허가 대마초 판매점에 대한 폐쇄 조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결국 당분간 미국 최대 대마초 유통 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LA에선 기존 191개 합법 업체들만의 독점적 시장 형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7월 대마초 판매가 전격 실시된 네바다 주의 경우, 약 3개월여 만에 대마초 판매점 매출이 약 5배 정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 LA에서 본격 영업에 돌입한 뉴프라이드 대마초 판매점 매출 또한 향후 예상치를 수배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향후 캘리포니아 주에서 항구와 예술도시로 유명한 '롱비치' 소재 판매점 등 요충지를 중심으로 유통망 확보에 지속 집중해 갈 방침이다. 뉴프라이드는 현재 대마초의 합법 재배사업도 영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최종적으로 확보된 대마초 판매점들을 중심으로 단일 프리미엄 대마초 브랜드 공급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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