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2500선 탈환

입력 2017-1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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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500선을 되찾았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1.06%) 상승한 2501.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IT 대형주의 상승에 힘입어 11.31포인트(0.46%) 오른 2486.72에 개장, 오후 들어 상승폭을 점점 확대하면서 나흘 만의 반등에 성공했다.

8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은 1763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620억 원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2529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50억 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384억 원 매수우위를 각각 보여 총 834억 원 순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20%), 통신업(1.57%), 건설업(1.61%), 금융업(1.57%), 은행(1.53%), 철강금속(1.34%), 운수창고(1.3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98%)와 SK하이닉스(2.20%)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LG화학(1.94%), 포스코(2.74%), 네이버(0.96%) 등도 올랐다. 현대차(-0.62%), 현대모비스(-0.19%), 한국전력(-0.26%)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2089만 주, 거래대금은 5조93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4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7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5포인트(-0.67%) 하락한 782.45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3.77%), 유통(-2.11%), 운송장비/부품(-2.09%), 비금속(-1.94%), 기계/장비(-1.68%)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1.04%), 셀트리온헬스케어(-3.34%), 신라젠(-0.18%), CJ E&M(-0.90%), 티슈진(-4.72%), 로엔(-1.09%) 등 줄줄이 하락했다.

‘아이폰X’에 납품하는 터치스크린패널(TSP)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불량 루머에 휩싸인 인터플렉스(-29.92%)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088.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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