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조정에도 매수해야…내년 영업익 66조 원 전망-대신증권

입력 2017-12-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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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2018년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증가할 예정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 국면에도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30만 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주요 원인은 차익 실현 때문”이라며 “그러나 2018년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율이 전년 대비 19%이고 반도체부문에서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구축했다.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6조3000억 원보다 높은 16조9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부문에서 환율 흐름을 상쇄할 정도로 D램 가격이 상승했고, IM부문에서 유로화 매출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DP부문 영업이익을 1조6000억 원에서 2조1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신규 OLED 생산라인의 수율이 80% 이상으로 개선됐고 가동률도 올해 3분기 대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은 66조 원으로 전망됐다. 부품부문이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반도체는 44조1000억 원, DP부문은 8조3000억 원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D램 가격 상승, 낸드(NAND) 원가 절감, OLED 가동률 상승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공급 부족 상태의 반도체 웨이퍼는 2019~2020년까지 물량을 확보해 생산라인 가동이 원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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