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국빈 방문한 우즈벡 대통령 접견… “진심으로 환영”

입력 2017-1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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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이 24일 국회를 예방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11.24.(뉴시스 )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이 24일 국회를 예방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11.24.(뉴시스 )

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 우즈베키스탄 사브카트 미르지요에프 대통령을 예방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3당 원내대표와 함께 국빈 방한 중인 미르지요에프 대통령을 만났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대통령을 포함해 잠쉬드 코츠카로프 부총리와 소디크 사포에프 상원 제1부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정 의장은 “올해 눈이 처음 왔는데 첫눈은 서설이라고 한다”며 “첫눈은 굉장히 상서로운 것인데, 우리 대통령님과 일행 여러분을 환영하는 눈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미르지요에프 대통령은 “우즈벡에서도 첫눈이 내릴 때 소원을 빌면 반드시 그 소원이 반드시 이뤄진다고 믿는다”며 “올해 첫눈을 한국에서 보게 됐는데, 우리가 양국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기울이는 노력에 우리의 꿈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어제 정상회담이 아주 잘 진행됐다는 보도를 봤다.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건냈다.

그러자 미르지요에프 대통령은 “저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아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양국 정상 간에 신뢰가 형성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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