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코스닥 강세장 주역 ‘셀트리온·신라젠’에 공매도 몰렸다

입력 2017-11-2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강세장을 이끈 셀트리온, 신라젠에 공매도 세력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셀트리온의 누적 공매도 거래량은 339만 주로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의 공매도 물량은 전체 거래량의 10%에 달한다.

두 번째로 공매도 물량이 많았던 종목은 CMG제약으로 161만 주다. CMG제약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신라젠의 공매도 물량은 153만 주로 코스닥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150만 주, 포스코켐텍 143만 주, 이화전기 127만 주, JYP엔터 121만 주 순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물량 상위 1∼3위 종목이 최근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제약ㆍ바이오주로 나타나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코스닥지수가 전일 780.90에 마감하는 등 한 달간 13.7% 상승한 상황에서, 주가 상승 폭이 큰 종목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이달 1일 6만8800원이었던 신라젠의 주가는 21일까지 13만1000원으로 두 배 상승했다가 22일 13% 이상 급락했다. 21일 거래된 신라젠의 공매도 거래량은 30만 주로 상장 이래 세 번째로 많았다. 거래대금 역시 424억 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6,000
    • +1.6%
    • 이더리움
    • 4,664,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2.28%
    • 리플
    • 3,131
    • +3.1%
    • 솔라나
    • 201,800
    • +1.61%
    • 에이다
    • 648
    • +3.68%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78%
    • 체인링크
    • 21,050
    • +0.38%
    • 샌드박스
    • 214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