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조직위원회는 35개국 676개사 2857부스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7’이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관람객은 22만5392명으로 지난해 21만9267명보다 2.8% 증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스타2017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컨벤션홀, 다목적홀, 야외광장, 영화의전당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슬로건 아래 넥슨 ‘피파온라인4’, 블루홀 ‘에어’, 넷마블게임즈 ‘테라M’, 등 참가사의 신작들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액토즈소프트 ‘WEGL’,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를 통해 유저뿐만 아니라 팬들의 발길도 이끌었다.
지스타2017을 찾은 관람객은 첫날 4만111명, 2일차 4만3175명, 3일차 8만2978명을 달성했으며 마지막날에는 5만9130명으로 총 22만5392명(19일 17시 기준)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스타’를 찾아주시는 관람객 분들과 게임기업들이 있어 올해도 즐겁고 안전한 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워진 재미와 특화 콘텐츠로 더욱 발전하는 ‘지스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