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국정원 특활비 수수' 최경환 의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7-11-20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 등으로 최경환(62)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검사 10여 명을 동원해 최 의원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14년 10월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 원을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에게서 '2014년 10월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자수서를 제출받았다. 이 전 원장은 당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국정원 특활비 축소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최 의원을 선택해 특수공작사업비를 줬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공작사업비는 사용처나 규모를 보고할 의무가 없다.

검찰은 또 최근 국정원 특활비 사용처 등이 적힌 회계장부에서 '최경환 1억 원'이라고 적힌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주고받은 돈에 대가성과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본다.

최 의원은 "만약 사실이라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 자살하겠다"라고 하는 등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0,000
    • -0.49%
    • 이더리움
    • 4,338,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1.65%
    • 리플
    • 2,805
    • -0.92%
    • 솔라나
    • 187,200
    • -0.05%
    • 에이다
    • 526
    • -0.57%
    • 트론
    • 440
    • +0.92%
    • 스텔라루멘
    • 310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60
    • -0.79%
    • 체인링크
    • 17,840
    • -0.67%
    • 샌드박스
    • 203
    • -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