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3분기 순익 1722억…전년比 9.3% 증가

입력 2017-11-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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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익자산 최적화로 이자수익 1.1% 감소...비수익자산 169% 증가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1722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것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5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7%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4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32%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02%, 0.73% 감소했다. 9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9.03%과 18.54%를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2648억원이다. 이는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동기대비 21bps 개선된 2.70%을 기록했으나, 저수익자산의 최적화에 따른 이자부자산의 감소가 주요인이다.

비이자수익은 4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8% 증가했다. 이는 외환파생상품관련 이익, 투자상품판매수익 및 신탁보수의 증가와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의 감소가 주요인이다.

올해 3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2085억원이다. 이는 2016년도 임단협 타결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주요인이다.

3분기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가계대출 부분의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와 기업여신의 대손충당금 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40억원 증가한 289억원을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1%로 전년동기 대비 0.13% 하락했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전년동기대비 23.7% 개선된 154.0%를 시현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고객의 디지털 경험과 WM(자산관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소비자금융 비즈니스모델 변경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고객만족에 중점을 두고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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