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해외순방 현지 전자결재로 유남석 헌법재판관 임명

입력 2017-11-10 11:22 수정 2017-11-10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일부터 헌재 ‘9인 체제‘ 정상 가동…밀린 사건 처리 주력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8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8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동남아시아 해외순방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유남석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께 유 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해외순방 현지에서 전자결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 재판관의 임기는 11일 0시부로 시작된다. 임기는 6년이다. 유 재판관 임명으로 9개월 넘도록 비정상적으로 운영돼 오던 헌법재판소 ‘8인 체제’가 내일부터 ‘9인 체제’로 정상 가동돼 헌재는 그동안 밀린 사건 처리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유 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유 재판관에 대해 법조 관련 주요 요직에 편향된 성향이 있는 연구회 출신들로 편중된 것은 부적격이지만 헌법재판의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물이어서 인사청문회를 통과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00,000
    • +0.34%
    • 이더리움
    • 5,388,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87%
    • 리플
    • 743
    • -1.2%
    • 솔라나
    • 229,400
    • -2.01%
    • 에이다
    • 643
    • +0.16%
    • 이오스
    • 1,168
    • -1.27%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0.67%
    • 체인링크
    • 24,010
    • +0.76%
    • 샌드박스
    • 62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