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야당, 한미 정상회담 ‘긍정’ 평가… “한미동맹 재확인”

입력 2017-11-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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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한미 정상회담 직후 논평에서 “그동안 이 정부와 좌파가 흔들어대는 한미동맹이 그래도 무사하다는 안도감이 들었다”며 “특히 미사일 중량제한 해제는 매우 의미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박정하 수석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을 통해 “제재와 압박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한미 간의 깊은 동맹을 재천명한 한미정상의 발표를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양당은 양국 정상 간 회담이 짧았던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했다. 한국당 정 대변인은 “정상회담 시간이 단지 45분이었다는 것은 통역을 감안하면 형식적인 회담이었고 진지한 대화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 박 대변인은 “단독도, 확대도, 차담도 너무 짧았다”며 “회담을 위한 회담이 아니었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더 많은 성과와 한미 간 신뢰구축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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