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Q 이후 무선사업 성장 불확실… 목표가 31만 원 – 대신증권

입력 2017-11-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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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까지 유ㆍ무선사업이 모두 성장했으나 4분기 이후 무선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조4000억 원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5% 감소한 39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동전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르는 등 수익 증가가 지속됐다”며 “올해부터 고부가가치의 핸드셋 가입자 위주의 모집 전략에 따라 매출과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가 동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IPTV 매출이 같은 기간 17.5% 증가한 2600억 원을 달성한 영향으로,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298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IPTV 가입자는 누적 811만 명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의 3분기 영업손실은 5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억 원, 직전 분기 대비 164억 원 각각 개선됐다”며 “비용 절감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까지는 무선사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요금할인율 상향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가 반영되는 4분기 이후에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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