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바이온, 中 화장품 위생허가 10여 종 승인 완료

입력 2017-10-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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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10-31 11:2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한국과 중국 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이 누그러지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바이온이 위생허가를 신청한 20여 종의 화장품 중 절반 이상이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바이온 관계자는 “중국 쪽에 위생허가를 낸 20여 종의 제품 중 10종 이상이 완료됐으며 70%가량 완료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사드 분위기를 보면서 중국 진출 시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온은 1983년 설립된 회사로 화장품 제조ㆍ판매업 및 부자재 생산, 자동차부품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화장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다. 화장품 제조사 스킨에이지(SKINAZ)와 포괄적 제휴를 맺고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약 60여 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주 판매처는 온라인 홈쇼핑과 오프라인, 국내외 사전ㆍ사후 면세점으로 올 상반기 기준 화장품 사업의 매출 비중은 약 23%다.

글로벌 시장에도 이미 진출했다.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화장품 제조ㆍ판매 사업을 진행 중이고,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에서는 스킨에이지 브랜드로 마스크팩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내 스킨에이지 상표권 사용 권리도 획득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들은 바이온의 중국 내 자회사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이온은 지난해 1월 이 회사 지분 47%를 취득했다.

이에 더해 바이온은 화장품 사업을 계속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1일 열리는 임시주총을 통해 화장품 기술개발 및 제조, 매매 등 이와 관련된 서비스 상품의 매매업과 줄기세포치료제 기술 개발 및 공급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온은 지난해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해 직전년(5억 원)과 비교해 두 배로 껑충 뛰었다. 2014년 75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2015년 167억 원, 지난해 279억 원으로 상승세다.

한편, 한중 사드 갈등이 누그러지는 가운데 이날 중국 외교부는 “한중, 각 분야 조속한 교류 정상사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달 베트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CSA 코스믹, 차이나하오란, 차이나그레이트, 씨케이에이치,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등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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