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제약 대표제품] 롯데홈쇼핑, 패션 프로 10주년 ‘TV속 백화점’

입력 2017-10-23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패션 이즈 롯데

불황이 지속되고 유통채널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 신뢰와 가치를 줄 수 있는 방송으로 롯데홈쇼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패션 차별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고급 소재와 해외 라이선스 체결,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해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조르쥬 레쉬’를 시작으로 2015년 ‘샹티’, ‘다니엘에스떼’, ‘페스포우’, 2016년 ‘LBL’ (Life Better Life)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속속 선보였다.

롯데홈쇼핑 최초의 자체 패션 브랜드(PB)이자 지난해 히트 상품으로 꼽히는 ‘LBL’은 올해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년간의 준비 끝에 공개된 2017년 F/W 신상품은 2시간 동안 5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날 판매한 상품은 캐시미어 소재인 ‘홀가먼트 롱니트’, ‘지블리노 숄’, ‘롱코트’, ‘터키산 양털 무스탕 니트 코트’ 등이다.

무엇보다 홈쇼핑 업계 최장수 패션 전문 프로그램인 롯데홈쇼핑의 ‘TV 속의 롯데백화점’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업계 처음으로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영입해 ‘진도’, ‘카시바디’, ‘리안뉴욕’ 등 백화점 인기 브랜드를 홈쇼핑 고객과 이어줬다.

지난 10년 동안 총 500회 방송, 누적 방송시간만 6만 분을 넘어섰으며 2000개 상품 소개, 6000억 원의 매출(주문금액 기준)을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10억 원, 분당 주문금액만 2000만~3000만 원을 기록하는 명실공히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명 밍크 브랜드 ‘진도’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F/W시즌 판매 인기상품으로 꼽히며 프로그램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지난해에는 진도 끌레베 풀스킨 밍크재킷을 269만 원에 선보여 방송 9분 만에 237벌을 팔아치우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9,000
    • -2.87%
    • 이더리움
    • 4,543,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38%
    • 리플
    • 3,051
    • -2.71%
    • 솔라나
    • 200,200
    • -3.89%
    • 에이다
    • 624
    • -5.17%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2.25%
    • 체인링크
    • 20,470
    • -4.12%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