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김상현 부회장ㆍ임일순 사장 승진… 대형마트 첫 여성 대표 탄생

입력 2017-10-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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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김상현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을 부회장으로, 임일순 경영지원부문장(COO·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김상현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을 부회장으로, 임일순 경영지원부문장(COO·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김상현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일순 경영지원부문장(COO·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 신임 부회장은 중장기 전략 수립과 대외사업 협력에 집중하게 되며, 임 신임 사장은 경영의 전반적 운영과 영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김 신임 부회장은 지난해 대표이사 취임 후 조직의 안정화와 변화와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고,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해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실적개선을 꾀했다.

또 주요 사업전략의 틀을 마련했고,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인 ‘쇼핑하라 2017’과 신선상품 품질강화를 위한 ‘신선의 정석’ 등 다양한 캠페인을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와튼스쿨)을 전공한 김 신임 부회장은 1986년 P&G에 입사해 미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근무했다.

1989년 한국 P&G 설립 당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P&G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아세안 총괄 사장을 역임한 김 신임 부회장은 2016년 1월 홈플러스 사장으로 취임했다.

새롭게 대표이사를 맡게 되는 임 신임 사장은 국내 대형마트 업계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홈플러스는 그 동안 경영지원부문장(COO)과 재무부문장(CFO), 인사부문장 등 주요 요직에 여성 임원을 배치시켰다.

임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홈플러스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을 맡아왔으며, 그 이전에는 재무부문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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