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곽정환 PD와 손잡고 '미스 함무라비' 제작

입력 2017-10-13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S트레이닝센터)
▲(사진=KS트레이닝센터)

NEW가 곽정환 PD와 함께 '태양의 후예'의 영광을 잇는다.

13일 NEW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미스 함무라비' 연출을 곽정환 PD가 맡고, 내년 초 JTBC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ㆍ단역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도 예정돼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태양의 후예'를 만들었던 NEW가 드라마 제작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앤뉴 설립 후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이다. 곽정환 PD는 그 동안 '추노', '빠스껫 볼', 'The K2'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향후 그가 문유석 판사의 동명 원작 소설을 어떻게 드라마로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EW 측은 "'미스 함무라비'는 초미니를 입고 킬힐을 신은, '의욕 과다' 열혈 신입 판사 박차오름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법정물판 '미생'을 지향, 사건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 함무라비' 외에 '기기괴괴', '동네 변호사 조들호2', '뷰티인사이드' 등도 제작을 준비 중이고, 내년쯤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앤뉴는 앞서 JTBC와 2018년까지 '기기괴괴', '미스함무라비', '뷰티인사이드', '무빙' 등 4개 작품의 제작과 편성 등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곽정환 PD 영입을 비롯해 다수의 스타 작가, PD 영입도 진행하면서 드라마 제작사로서 기반을 닦고 있다.

한편, NEW는 2008년 영화 투자배급사로 출발해 1000만 영화 '7번 방의 선물', '변호인', '부산행' 등을 히트시키며 메이저 회사로 위상을 굳혔다. 최근엔 스포츠사업(브라보앤뉴), 판권유통(콘텐츠판다), 극장사업(씨네Q), 음원유통(뮤직앤뉴) 등 문화콘텐츠 시장 전방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15,000
    • -0.25%
    • 이더리움
    • 5,040,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2.01%
    • 리플
    • 697
    • +3.41%
    • 솔라나
    • 205,400
    • +0.93%
    • 에이다
    • 584
    • -0.34%
    • 이오스
    • 936
    • +1.52%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50
    • +0.28%
    • 체인링크
    • 21,040
    • +0.57%
    • 샌드박스
    • 542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