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자담배 '릴' 출시 지연으로 경쟁력 약화 우려…목표가 12.5만원 하향 – IBK

입력 2017-09-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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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2일 KT&G에 대해 “경쟁사 주도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시장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세금 인상안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동사의 '릴(LIL)' 출시도 미뤄져 자칫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릴 출시 전까지는 경쟁사 주도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동사의 국내 담배 시장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음을 고려해 Target PER을 조정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장기적 측면에서 여전히 담배 수출이 성장 국면에 있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따른 홍삼 수요 증가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판단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연말로 갈수록 배당 모멘텀(시가배당율 3.4%)이 부각,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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