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美 추가 대북제재 행정명령 최대한 공조하겠다”

입력 2017-09-2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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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새로운 美 행정집행 명령 새로운 차원의 북한 압박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행정명령을 통한 독자적 (북한) 제재 조치와 중국의 전향적인 조치들은 완전한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20분 미국 뉴욕펠리스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도 최대한 공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베 총리도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히로시마 폭탄보다 열 배 강한 규모로 우리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새로운 행정집행 명령에 서명한 것도 이제 새로운 차원의 압박을 북한에 가한 것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지했다.

이날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또 무역협정을 한국, 일본과 논의할 것이다”며 “이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북한 문제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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