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명수 인준안 통과에 “‘사법부 정치화’에 유감”

입력 2017-09-21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가결에 대해 “사법부마저 정치화의 길로 접어든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사법부의 정치적 편향을 국회가 방조한 것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대법원장은 국회의 압도적 다수가 찬성하며 선출돼 존경 받아야할 자리”라며 “역대 대법원장 선출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된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은 김 대법원장의 6년 임기동안 개인의 정치적 신념보다는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행정부를 견제하고, 사법부의 진정한 개혁과 정치적 독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40,000
    • -0.41%
    • 이더리움
    • 4,26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1.88%
    • 리플
    • 2,787
    • -0.99%
    • 솔라나
    • 183,900
    • +0.05%
    • 에이다
    • 536
    • -3.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3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20
    • -1.35%
    • 체인링크
    • 18,190
    • -1.52%
    • 샌드박스
    • 17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