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행정구역 경계 디지털 지도 서비스 제공

입력 2008-0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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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전국의 모든 행정구역 경계가 그려진 수치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통계청은 "이번에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계지도는 매년 1월, 현장 방문을 통해 경계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수정한 지도로서 전국을 망라하는 행정경계 지도로는 가장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계지도는 선거 투ㆍ개표 방송에 사용할 지도형태의 방송용 그래픽 포맷 제작과 지자체의 행정정보와 연계한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광역 생태 축 연구 ▲지역분석 연구 ▲농촌지역 삶의 질 서비스 맵 연구 등 다양한 기관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수치지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집단적 특성을 가진 통계가 나를 중심으로 한 개별화된 지식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또한 표준화된 인프라를 공동 활용,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행정구역 경계지도 외에도 ▲기초단위구 ▲집계구 ▲도시화지역 등 다양한 경계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경계의 기준을 설정하고 알고리즘(프로그램)을 만들어 경계를 획정하는 사업을 추진, 올해 안에 추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처럼 다양한 경계지도의 제공을 통해 통계청의 센서스 자료와 다른 부처의 행정자료를 결합, 행정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국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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