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 교사, 학생 앞에서 ‘음란행위’ 논란…“휴대전화 빼앗아 속옷 안에 넣고 성행위 흉내”

입력 2017-09-01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사인 50대 남성 A 씨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음담패설과 음란행위를 해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3월 학교 복도에서 한 학생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자신의 팬티 속에 넣었다 빼기를 10여 차례 반복했다. 그런가하면 학생 6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지 벨트를 풀고 휴대전화를 팬티 안에 넣어 튀어나오게 한 뒤 허리를 흔들며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A 씨의 이 같은 음란행위와 성추행은 학기 초부터 지속됐다. 그는 성기 모양의 25cm 크기 나무를 들고 다니며 자신의 신체 부위에 가져다 대고 학생들에게 만져보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들은 A 씨가 수업 중 음담패설을 일삼았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이에 A 씨는 “학생들의 졸음을 쫓기 위해 재밌게 수업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A 씨의 음담패설은 학생들이 웃어넘긴 경우가 많았지만 음란행위는 분명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진술한 학생들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A 씨는 지난달 17일부터 학교에 60일간 병가를 낸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85,000
    • +0.38%
    • 이더리움
    • 3,406,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
    • 리플
    • 2,076
    • +1.52%
    • 솔라나
    • 135,200
    • +3.76%
    • 에이다
    • 401
    • +3.89%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242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1.94%
    • 체인링크
    • 15,200
    • +4.47%
    • 샌드박스
    • 119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