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정과제 강력처방, 약은 좋을수록 ‘명현’ 반응…진통도 예상돼”

입력 2017-08-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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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회는 강한 민주당의 능력 보여줄 기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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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 ‘여소야대’ 정국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100대 국정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에서 “총론은 국민들께 많이 말씀드렸고 각론이 중요하다”면서 “약이 강하고 좋을수록 ‘명현’ 반응이라고 당분간은 어렵고 아픈 진통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께 이런 명현 반응이 왜 생기는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필요하다, 그래서 막연한 고통이 아니라 꼭 건너야 할 고통이라고 설명할 의무가 우리한테 있다”며 “법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게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는 강한 민주당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위기는 곧 기회고, 의원 한 분 한 분이 맡은 과제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표 민생정책에 필요한 465건의 입법 과제를 차분히 추진하는 준비를 우리가 하고 있다”면서 “연말에는 국민께 선물 한 보따리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근본 원인은 양극화에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정책, 주거복지 실현, 부동산 정책 등 이런 것들이 먼저 해결되지 않으면 저출산은 해결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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