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외국인 유학생 104명에 장학금 지급

입력 2017-08-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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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유학 온 22개국 대학생 104명에게 각각 400만원의 2학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은 장학증서 수여 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스리랑카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유학 온 22개국 대학생 104명에게 각각 400만원의 2학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은 장학증서 수여 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스리랑카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와 국내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2개 국가 유학생 104명에게 총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엔총회 의장을 역임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 21개국 대사 및 외교관, 재단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유학생 모두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낯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면서 “지구촌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전 유엔 총회 의장을 비롯해 13개국 대사와 외교관, 재단이사들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대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199명의 유학생에게 총 46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50명, 태국 168명, 라오스 143명, 필리핀 146명, 방글라데시 147명, 스리랑카 96명, 케냐 59명, 기타 15개국 19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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