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지노바와 특허 인벤션 본격 돌입

입력 2017-08-21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핀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특허 전문기업 지노바와 본격적으로 인벤션에 돌입한다.

투비소프트는 지노바USA의 블래드 더비저(Vlad Dabija) 박사가 입국해 지노바아시아 정양원 박사 및 투비소프트 및 엔비레즈 기술진들과 함께 RFI(Request for Information) 기술미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인벤션의 목표는 투비소프트와 엔비레즈의 차별화된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 증진 및 관련 특허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특히 IoT(사물인터넷)와 결합해 스마트 스토어(Smart Store), 커넥티드카 커머스(Connected Car Commerce) 등 오프라인 핀테크 사업에 대한 인벤션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스토어는 계산대 없이 자동으로 구매가 이뤄지는 ‘아마존고’와 유사한 지능형 매장이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차량 자체에 결제플랫폼을 탑재해 주유, 주차, 통행료 등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업계에서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약 2억20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커넥티드카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벤션은 1년 간 진행될 예정이다. 통상 10~11개월 내 지노바가 최소 7가지 이상의 특허 및 기술 기반 비즈니스모델을 제공하며 마무리된다. 지노바는 인벤션 과정에서 전세계 1만 명 이상 과학자 네트워크의 아이디어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다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핀테크 사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노바아시아는 세계 최대 특허관리전문기업 인텔렉추얼벤처스(IV, Intellectual Ventures)에서 분사한 지노바의 아시아 법인으로 집단지성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6월 자회사 엔비레즈와 함께 지노바아시아와 국내 최초로 공동혁신개발 계약(인벤션 계약)을 통해 가업에 필요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받은 바 있다.


대표이사
김모란희 단독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0]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임시주주총회)
[2025.11.20]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0,000
    • -1.48%
    • 이더리움
    • 4,541,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3.66%
    • 리플
    • 3,037
    • -1.65%
    • 솔라나
    • 198,900
    • -2.45%
    • 에이다
    • 619
    • -3.73%
    • 트론
    • 435
    • +2.35%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81%
    • 체인링크
    • 20,570
    • -1.67%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