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티이앤이, 분기 최대 나노매출 기록…전년比 149%↑

입력 2017-08-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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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티이앤이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나노매출을 기록했다.

에프티이앤이는 2분기 전체 연결매출이 15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력사업인 나노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149%의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나노 사업부문에 벽지사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벽지 사업부를 제외하면 실제 나노섬유관련 성장세는 그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주된 성장요인은 글로벌 필터시장의 규제강화로 나노섬유기반의 필터제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올해 2분기부터 나이키 공급 매출이 본격 반영됐다.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대부분 일회성 비용요소가 많았다. 특히 매출 채권에 대한 대손상각이 주된 원인이다. 상당부분이 다음 분기 중으로 환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ISO 16890'은 미국에서 2018년부터 채택되는 새로운 규제 방침이다. 필터 생산기업은 향후에 필터효능을 소비자에게 표시할 때 정전기로 발생하는 필터효과를 배재시켜야 한다. 따라서, 극세사에 의한 필터기능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나노섬유를 이용한 필터제품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회사는 나이키용 2017년 FW, Holiday제품군을 선적했고, 현재 2018년 SS를 생산 납품하는 중이다. 대부분 나이키의 스포츠마케팅 제품군이며, 2018년 FW부터는 일반 소비자들을 상대하는 매스제품이 채택되기 때문에 선적이 폭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 공장에 멤브레인 신규라인 가동이 8월 말부터 예정돼 있다"며 "가을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제품이 국내 대부분의 편의점 마트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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