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장폐지된 기업은 10곳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폐지(피흡수합병, 스팩 등 제외)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소속 2곳, 코스닥시장 소속 8곳 등 10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상장폐지된 기업은 코스닥 2곳(차이나하오란, 에프티이앤이)뿐이었다.
비상장법인 모헤닉플레닛이 증권신고서 및 정기보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하면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6일 제9차 회의를 열고 공시 의무를 위반한 모헤닉플래닛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모헤닉플래닛은 소액공모공시서류, 증권신고서 및 정기보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했다.
정부 중앙부처 산하 고위공직자 중 18명가량이 거래정지, 상장폐지 기업에 돈이 묶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명의 투자보다는 배우자 자산 신고에서 이 같은 사례가 두드러졌다.
30일 이투데이가 정부 중앙부처 산하 고위공직자 683명(교육부 산하 국공립대 소속 제외)의 지난해 말 기준 상장주식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족을 포함한 20여 명이 거래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폐렴)가 중국을 중심으로 대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국내 부직포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해외로 마스크용 부자재(부직포, 필터 등) 수출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부직포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당수 기업들이 올해 생산 계획 수량을 늘리고 있다.
부직포는 생
올해 들어 상장 폐지된 기업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코스피 상장사 4곳, 코스닥 상장사 15곳 등 19개사가 상장 폐지됐다.
지난해 1년간 상장 폐지된 기업은 코스피 상장사 5곳, 코스닥 상장사 34곳 등 총 39곳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코스닥
5월 3일 상장폐지된 에프티이앤이는 최근 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기술 유출로 갈등을 겪은 경쟁사 톱텍의 인수가 유력해지면서 주주 간 갈등도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25일까지 에프티이앤이 투자의향서(LOI)를 접수받고 있다. 앞서 3월 에프티이앤이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현황을 5일 발표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등급 상승은 장기와 단기가 각각 9개사와 6개사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11개사이며, 모두 투자등급 군에 속해 있다.
신용등급 상승업체는 지에스건설, 태영건설, 에스케이실트론, 태광실업, 금호석유화학, 현대트랜시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일동제약, 에이제이렌터카, 아주캐피
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사자’ 매수세에 장 중반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2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5.15포인트(+0.68%) 상승한 759.89포인트를 나타내며, 76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11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1332곳을 대상으로 정기 심사를 벌여 다음 달 2일 총 198곳을 ‘공시내용 사전확인 절차 면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시내용 확인절차 면제제도는 상장사가 작성한 공시를 한국거래소의 사전검토 절차 없이 즉시 제출해 외부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상장 후 5년 경과 등 기본 요
30일 코스피시장은 기관의 매도세 확대에 하락 마감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하며 대조를 이뤘다.
코스피시장의 투자자 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를 보였으며, 기관만 홀로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외국인은 426억 원을, 개인은 131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581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
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기관 덕분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4포인트(+0.55%) 상승한 754.74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312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86
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중반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0.8포인트(-0.11%) 하락한 749.8포인트를 나타내며, 75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에프티이앤이가 법원의 상장폐지금지 가처분 결정 취소 후 정리매매 재개 첫날 오름세로 거래됐다.
30일 오전 9시 에프티이앤이는 250원에 단일가로 거래됐다. 이는 전거래일인 지난해 10월5일 87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해 187.36% 높은 가격이다. 정리매매 기간 중에는 30분 단위로 단일가에 거래된다.
이 회사는 다음달 2일까지 정리매매를 진
전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0.69포인트(+0.09%) 상승한 751.29포인트를 나타내며, 7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파티게임즈와 에프티이앤이의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했으나 심의를 종결하지 못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추후 기업심사위원회를 속개해 개선기간 부여를 포함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산시즌을 맞아 감사의견으로 비적정(‘의견 거절’ 또는 ‘한정’)을 받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개정 외부감사법(신외감법)이 적용돼 회계감사 기준이 깐깐해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으로 22일 현재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곳 가운데 의견거절이나 한정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곳은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에 25억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
△KC그린홀딩스, 이태영 등 특별관계자 지분변동
△남광토건, 인천신항 호안축조공사 수주
△두산건설, 대구포교성베네딕도수녀회와 598억 원 계약체결
△현대로템, 류재욱 사외이사 중도 퇴임
△현대로템, 여형구ㆍ이원희ㆍ정상경 사외이사 신규선임
△현대로템, 대표이사 이건용 체제로 변경
△대상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일 에프티이앤이가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38조의 규정에 의해 이는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되며 이와 관련하여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영업일(3월 29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
△한류AI센터, 미국 면역항암백신 개발업체 지분 양도결정
△동양피엔에프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퓨전데이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퍼시픽바이오,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리드, 6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파티게임즈 “전 대표이사 등 3인 배임혐의 고소건, 무혐의 처분”
△유진테크, 20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바이오빌,
에프티이앤이가 종속회사인 에프티이앤이 캐나다(FT ENE CANADA, INC)가 캐나다 파산관리국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청 사유로 "차입금 상환압박 및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회생절차를 통해 캐나다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기술 보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또한 회생종료 후 사업을 재정비해 사업을 발전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