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북한 리스크 유지·반발 매수세에 혼조세…일본 0.08%↑·중국 0.04%↓

입력 2017-08-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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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0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1만9754.25를, 토픽스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는 1617.6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하락한 3274.3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5% 떨어진 1만401.8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2% 높은 2만7791.36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338.42로, 0.61% 올랐다.

미국과 북한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지만 일본과 싱가포르 등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북한 전략군은 이날 “8월 중순까지 괌 포위공격 최종 방안을 완성해 김정은 동지께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략군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4발 발사할 계획이며 이들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해 괌 주변 30~40km 해역에 탄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이시구로 히데유키 다이와증권 선임 투자전략가는 “일본증시는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과도하게 떨어진 경향이 있다”며 “뉴욕증시 하락폭이 그리 크지 않아 엔화 매수세도 둔화했다. 이에 지금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을 매입하기가 좀 더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는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5% 폭등하고 있다. 도시바도 실적 발표에 앞서 1.5% 오르고 있다.

중국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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