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하반기 모든 부문 턴어라운드 가능… 목표가↑ - 삼성증권

입력 2017-08-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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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0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올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6175억 원, 357억 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전년대비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1%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8.5% 웃돌았다”라고 분석했다.

부문별 별도 기준 매출은 단체급식 부문이 5월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현대중공업 조업량 축소에 따라 4.7% 감소했다. 식재유통 부문은 급식과 외식식자재 거래선 증가가 이어지면서 1.9% 증가했다. 종속회사 현대리바트와 현대홈쇼핑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 이익은 30.5% 늘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전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단체급식 부문은 3분기부터는 현대중공업 조업량 감소에 따른 실적 베이스가 정상화될 예정이고, 식재유통 부문은 급식·외식 거래처 증가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소비경기 회복과 동시에 가든파이브 아울렛 출점 효과로 유통 부문의 매출 성장이 가능하고, 법인영업 역시 하반기 신규 수주로 상저하고 흐름이 전망된다.

그는 “본업의 펀더멘털이 회복되고 있는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며 “동사가 보유한 현금 및 부동산, 자사주의 가치는 주가 하단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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