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협회, 20일 '반도체산업 직무특강 및 컨설팅' 개최

입력 2017-07-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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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0일 경기도 판교 반도체산업협회 회관에서 이공계 및 전 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직무 특강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직무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이해 형성 △무분별한 스펙 쌓기 지양 △직무 전문성 확보 기반 마련 △채용의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국내 반도체 회사 하면 일부 대기업 외에 별다른 이름을 꼽지 못한다. 반도체 전공 석박사생들 조차 반도체 설계·장비·소재 등 관련 시장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정보가 그리 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인적자원개발팀장은 "학부생, 대학원생 중 상당수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인텔, 퀄컴 등 몇몇 유명 글로벌 업체들을 빼면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낮다"며 "반도체가 B2B 업종인 탓도 있지만, 국내의 경우 높은 대기업 선호 탓에 이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전 팀장은 “특히 학부생들은 직무에 대한 관심보다는 무조건 기업의 이름을 보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구직 학생과 구인 기업 모두에게 불리한 결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반도체협회는 '반도체 산업 직무 특강 및 컨설팅'을 통해 반도체 산업 내 여러 분야와 각 분야별 직무, 취업 역량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현황과 전망 △반도체 소자기업 직무 소개 △반도체 설계기업 직무 소개 △반도체 장비기업 직무 소개 △통합 직무 컨설팅의 순으로 구성된다.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은 이 시대의 가장 핵심 산업으로 부상 중"이라며 "반도체 산업에 우수 인재가 꾸준히 유입돼 반도체 강국으로서 맹위를 확고히 떨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 직무 특강 및 컨설팅'은 20일, 8월 3일 경기도 판교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충청·전라·경상 지역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 몇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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