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자회사 이노메트리, 유진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체결

입력 2017-07-18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사장비 및 중국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넥스트아이는 자회사 이노메트리가 지난 14일 유진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메트리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기업으로 엑스레이를 활용해 제조 공정 시 불량, 이물질 등을 검사하는 자동검사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넥스트아이가 투자하며 최대주주(지분율 60%)로 등극했다.

이노메트리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430% 이상 성장한 매출 160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에 힘입어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중국 현지 법인을 신설하고 올해 많은 중국 신규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으며 중국 시장 내 자동화 설비 도입 추세 확대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메트리는 현재 최대주주인 넥스트아이와 중국 유미도그룹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내 영업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메트리 관계자는 “전기차용 2차전지 검사장비 시장은 이제 시장이 막 형성되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로 향후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 세계를 대표하는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메트리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실사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73,000
    • -0.26%
    • 이더리움
    • 5,046,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0.83%
    • 리플
    • 693
    • +2.51%
    • 솔라나
    • 205,000
    • +0.34%
    • 에이다
    • 586
    • +0.51%
    • 이오스
    • 936
    • +1.3%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14%
    • 체인링크
    • 20,910
    • -0.52%
    • 샌드박스
    • 544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