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야3당, 국회 벼랑 끝으로 내몰아…장관은 장관, 추경은 추경”

입력 2017-07-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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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임명 추경 연계, 아무것도 안하겠단 속내 드러내는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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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2일 “야3당이 전날 합의된 본회의 일정까지 보이콧하며 국회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송영무 국방부·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미룬) 대통령의 인내를 꼼수로 폄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단히 유감”이라면서 “(야당이)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볼모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면 야당을 향한 여론은 더 싸늘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추경안 심사와 정부조직법 개정안 심사를 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장관 임명과 추경안, 정부조직법을 연계시키려 하나 이것은 사실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장관은 장관 추경은 추경, 엄연히 별개 사항으로 국정발목 잡는 행태를 용인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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