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84%, 새정부 일자리 추경 ‘찬성’

입력 2017-07-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企 57%는 정부조직개편안 조속한 통과 촉구

중소기업계가 추가경정예산안의 통과를 고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2017년 일자리 추경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곳 중 8곳의 중소기업이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추경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조사에서 새정부 11조2000억 원 규모 추경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기업의 83.6%가 ‘찬성’이라고 답한 반면 ‘반대’라는 응답은 16.4%에 그쳤다.

추경안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청년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42.4%)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아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해결에 대한 정책 방향에 공감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과반수 이상인 56.8%이 ‘조속한 처리 필요(6월 임시국회내 또는 6월중 처리 안 되는 경우 7월 임시국회 개회 등)’라고 응답해 정부조직 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계는 우리나라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새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자 성과공유제 확산, 근로환경 개선 및 '좋은 중소기업' 표준모델 마련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번 정부의 추경이 마중물 역할을 해 경제 전반에 효과가 확산되고 경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여야간 협치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20,000
    • +0.32%
    • 이더리움
    • 4,237,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797,000
    • -1.97%
    • 리플
    • 2,750
    • -3.61%
    • 솔라나
    • 183,400
    • -3.42%
    • 에이다
    • 541
    • -4.25%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4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30
    • -5.35%
    • 체인링크
    • 18,240
    • -3.7%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