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난해 수익 24조5349억… 수익률 4.75%로 전년比 0.12%p ↑

입력 2017-06-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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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기금은 558조2991억원으로, 2016년도 기금의 총수익률은 4.75%(금액가중수익률 기준), 수익금은 24조5439억원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6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의 연평균 수익률은 5.86%, 누적수익금은 258조7260억원이다.

2016년도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4.69%(시간가중수익률 기준)를 기록했다. 자산군별로는 해외주식 10.13%, 대체투자 9.99%, 국내주식 5.24%, 해외채권 4.01%, 국내채권 1.83%의 수익률을 보였다.

금융부문 수익률(4.69%)은 전년(4.57%) 대비 0.12%p 상승했다. 이는 미국 경제회복세 및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 따른 국내ㆍ해외주식 수익률 상승과 일본과 EU의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해외채권 수익률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됐다.

벤치마크(4.80%) 대비 초과성과가 음(-0.11%p)인 것은 주로 해외주식이 절대수익률(10.13%)은 높았지만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0.96%p)가 저조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회의에서 성과평가보상전문위원회는 기금운용위원회에 "국내주식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방안을 검토하라"고 제언했다. 성과평가보상전문위원회는 기금운용위원회를 보좌하는 복지부 산하 조직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이를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도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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