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여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대기발령…"관사에서 자고 가라?"

입력 2017-06-23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근 기자 foto@)
(이동근 기자 foto@)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이 여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인해 대기발령 조치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여직원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기섭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을 시 행정국으로 대기발령을 낸 뒤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기섭 원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위세를 떨치면서 야근이 이어지던 지난해 12월 한 여직원에게 "관사에서 자고 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평소 다른 여직원에게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불필요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기섭 원장은 서울시 조사에서 자신의 발언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관사에서 자고 가라는 제의는 호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임영웅, 26일 상암서 서울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32,000
    • +0.77%
    • 이더리움
    • 5,22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58%
    • 리플
    • 748
    • +0.54%
    • 솔라나
    • 231,000
    • -1.32%
    • 에이다
    • 640
    • -0.16%
    • 이오스
    • 1,171
    • -1.35%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0.73%
    • 체인링크
    • 24,590
    • +3.49%
    • 샌드박스
    • 627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