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수도권 직장인 42만명 출퇴근에 평균 1시간반 쓴다

입력 2017-06-21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직장인이 출퇴근하는 데 하루 평균 1시간 30분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과 퇴근 중에는 차량 정체로 인해 퇴근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KT 빅데이터사업단은 지난 4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 LTE 가입자 42만명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 평일(월∼금요일) 서울의 하루 평균 출근 시간은 46.9분, 퇴근 시간은 49.0분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은 출근 42.6분, 퇴근 42.8분이었고, 경기도는 출근 43.4분, 퇴근 43.6분이었다. 세 지역의 평균 통근시간은 89.4분이었다. 하루에 출퇴근에만 꼬박 1시간 30분을 쓰는 셈이다.

출퇴근 거리는 서울이 13.3㎞로 가장 짧았고, 인천 15.7㎞, 경기 16.7㎞ 순이었다. 서울 내에서는 노원구(16.6㎞)가 가장 길었으며 도봉구(16.5㎞)와 강서구(15.8㎞)가 뒤를 이었다. 도심에 있는 종로구(10.9㎞)와 중구(11.0㎞) 용산구(11.1㎞)는 11㎞ 내외로 짧았다. 시간상으로도 노원구(출근 56.4분, 퇴근 57.5분)가 가장 오래 걸린데 비해 용산구(출근 40.2분, 퇴근 44.2분)가 가장 짧았다.

이번 조사는 LTE 통신 신호를 분석해 월 근무일수 10일 이상, 하루 근무시간 6시간 이상의 내근직 근로자로 추정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74,000
    • -0.84%
    • 이더리움
    • 4,216,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5%
    • 리플
    • 2,696
    • -2.85%
    • 솔라나
    • 178,400
    • -3.1%
    • 에이다
    • 525
    • -3.85%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9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1.94%
    • 체인링크
    • 17,860
    • -2.19%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