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모두의 꿈을 응원합니다

입력 2017-05-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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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뜻이다. 신자유주의의 선봉에 섰던 밀턴 프리드먼은 “기업에 최대 수익을 올리는 그 이상의 책임을 요구하는 것은 자유 사회를 망치는 일”이라고도 주장했지만, CSR는 이제 기업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특히 모든 것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CSR의 역할과 범위는 새로운 정의를 요구한다. 기업 이익과 사회의 요구를 조화시키지 않고는 기업의 존립 자체가 어렵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대기업들은 CSR를 비용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기보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가치 창출의 토대로 인식하고 CSR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과거 대내외 평판 제고와 리스크 관리 측면을 중시했던 기업의 CSR 활동 영역이 양극화 완화 등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CSR 성공을 위한 두 가지 핵심 트렌드도 제시했다. 상의가 꼽은 첫 번째 트렌드는 ‘해결자로서의 기업 역할 증대’다. 실제로 2015년 발표된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신기후체제의 논의 과정에서 국제사회는 환경과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 트렌드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혁신 전략의 강화’이다. 앞으로 기업의 신성장 동력은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혁신 전략이 아니라면 지속할 수 없다는 게 세계적인 트렌드다.

우리나라 역시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새롭고도 책임 있는 과제의 실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CSR 활동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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