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심사낙찰제, 내년 도입...7월 '인주~염치 고속도로' 공사 첫 적용

입력 2017-05-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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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종합심사낙찰제가 오는 7월 '인주~염치 고속도로' 공사 입찰에 시범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엔지니어링 공사 입찰 평가방식은 투입되는 기술자의 수, 가격 등 정량·절대평가 위주였다. 새롭게 도입되는 종합심사낙찰제는 용역 수행 역량 등 기술자 능력 중심의 정성·상대평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국제기준을 대폭 준용한 것이다. 기존 방식은 국제기준과도 달라 업계가 해외에 진출할 경우 별도의 준비를 해야 해 문제점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국토부는 전문가 의견수렴, 업계 공청회 등을 거쳐 내달까지 시범사업 최종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인주~염치 고속도로'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10여 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의 결과를 분석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제도를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한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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