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집권여당 총력체제 완비, ‘협치 국회’ 잘 이끌 것”

입력 2017-05-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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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야당도 적극 협력해줘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7일 “집권여당으로 총력체제를 완비해 개혁 국회와 협치 국회를 잘 이끌 거라는 다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신임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선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신속하게 집권여당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주요 당직자 인사 개편에 이어 어제 새 원내대표 사령탑으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다”며 “우 원내대표는 을지로위원회를 이끌면서 우리 사회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열정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각종 문제를 해결 해오신 문제해결사 ‘척척박사’다. 제가 박사학위를 드렸다”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오늘로 문재인정부 출범 일주일이 됐고 대한민국이 달라졌다”며 “대통령이 저렇게 일을 하는 거구나라는 환호와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고 새 정부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그는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한국이 처한 위기와 본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정진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외교·안보·민생 등 위기에 직면해있지만 박근혜정부의 인수 자료는 깡통”이라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또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준비된 대통령답게 위기극복의 단초를 잘 마련하고 있다”며 “‘대통령 참 잘뽑았다’는 소리가 국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은 약속대로 비정규직 해소에 나섰다”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도 설치했고 곧 일자리 추경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럴 때일수록 야당도 어려운 국민사정과 절망에 빠진 청년들의 위기에 적극 협력 할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관련해서는 “5.18진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면서 “문재인정부에서는 5.18 헌법 제정과 5.18정신을 계승하고 진실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일 광주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진실규명 각오를 다시 한 번 국민께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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