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감산 약속 이행에 상승…WTI 0.7%↑

입력 2017-04-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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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6센트(0.7%) 상승한 배럴당 49.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WTI 가격은 4월에 2.5% 하락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6월분 가격은 29센트 오른 배럴당 51.73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 감산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러시아는 OPEC과 약속했던 하루 30만 배럴 산유량 감산을 완수하기 직전이라고 밝혔다. JBC에너지는 4월 OPEC 산유량이 하루 2만 배럴 줄어든 3172만 배럴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매트 살리 토르토이즈캐피털어드바이저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다만 이런 분위기가 아직 유가에 다 반영되지는 않았다”며 “러시아는 최소한 약속을 지켰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 매우 도움이 된다. 산유량 감산 연장에 대한 합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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