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혜리 복권 당첨 해프닝…“몰카를 했으면 몰카였다고 밝히고 끝내야지”, “갖고 노는 것도 아니고 장난이 심하지 않나?”

입력 2017-04-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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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가 방송 중 2000만 원 복권에 당첨된 장면이 결국 몰래카메라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일 방송된 Mnet '신양남자쇼'에 완전체로 출연한 걸스데이 멤버들은 팀워크와 관련된 질문들을 받았는데요. "복권에 당첨되면 멤버들과 나누겠냐"는 질문에 "나누지 않겠다"고 입을 모은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즉석 복권을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혜리가 긁은 복권이 모두 같은 모양이 나오면서 2000만 원에 당첨된 것인데요. 방송에서는 '걸스데이 혜리 복권 당첨'이라는 자막과 함께 바닥에 누워 행복해하는 혜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어 방송은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며 마무리돼 혜리의 복권 당첨은 기정사실화됐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는데요. 결론적으로 혜리의 복권은 제작진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으며 걸스데이를 비롯해 혜리 측 관계자들까지 깜빡 속은 것이었습니다. 앞서 혜리 측은 혜리의 복권 당첨이 진짜라고 밝혔지만 이날 오후 "제작진에게 확인해본 결과 몰래카메라였다"며 "우리도 깜빡 속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자 '신양남자쇼' 측은 '걸스데이 혜리 몰래카메라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혜리 복권 당첨 몰래카메라 관련해 혼란을 드려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양세형은 혜리에게 "몰래카메라였다"고 밝혔고 혜리는 "예전에 내가 멤버들을 속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내가 당했다"면서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혜리의 복권 당첨 해프닝에 네티즌은 "몰카를 했으면 몰카였다고 밝히고 끝내야지", "갖고 노는 것도 아니고 장난이 심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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