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벤츠ㆍ마세라티 등 15개 차종 2998대 리콜

입력 2017-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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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에프엠케이, 한불모터스 등 15개 차종 29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220d 등 4개 차종은 동승자석 승객감지 시스템 조립불량으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489대다.

에프엠케이 마세라티 르반테 350은 엔진제어장치(ECM)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엔진회전수(RPM)가 불안정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지거나 기어가 중립 상태로 변속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8월 30일부터 2017년 2월 13일까지 제작된 105대이다.

또 같은 회사의 마세라티 르반떼 Diesel은 흡기 파이프 연결 부품(고무튜브)의 재질 불량으로 파손될 경우 출력 저하 및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8월 30일부터 2016년 11월 29일까지 제작된 80대다.

한불모터스 시트로엥 DS3 1.4 e-HDI은 수입사의 제원통보 오류로 제원상 원동기 형식이 8HP이나 제원상 원동기 형식이 8H01로 표기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1월 23일부터 2012년 4월 19일까지 제작된 120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3일부터 자동차 등록사항 경정 및 자동차 등록증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한국모터트레이딩 야마하 YZF-R3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 2050대, 화창상사 인디언 CHIEF CLASSIC 등 6개 차종 이륜자동차 154대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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