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유방암 항암표적 치료물질 미국 특허 등록

입력 2017-03-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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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은 '암세포증식 억제와 혈관신생 억제를 위한 융합단백질 및 이를 포함한 항암조성물'에 대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특허의 항암조성물은 기존의 대표적 유방암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을 대체하거나 허셉틴에 내성을 가진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유방암 치료율을 효과적으로 증진할 수 있다. 또한, HER2 양성을 보이는 위암이나 폐암, 전이 암의 효과적인 치료도 기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등록된 항암 조성물의 미국 시장내 단백질치료제와 유전자의약품으로서 개발 및 권리를 확보한 만큼, 초기임상결과가 우수한다면 다양한 다국적 바이오 제약사들로 기술 이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의약품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우리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암조성물의 특허 등록과 독점적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우리회사의 미래 가치가 높아져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백질치료제 보다 전임상 및 임상개발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DNA 기반 유전자의약품 형태로 글로벌 임상개발을 추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의미 있는 임상결과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타(GlobalData)에 따르면 미국 내 유방암 표적 치료제 시장은 2013년 약 24억 달러를 기록했고, 향후 2023년까지 약 8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HER2 타겟 유방암치료제는 암 타겟 능력은 매우 우수하나 내성으로 인해 치료율이 높지 않아, 효과적인 새로운 표적 항암치료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시장 재편 및 주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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