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C형간염 예방 DNA백신’ 전임상연구결과 네이쳐 자매지 게재

입력 2017-03-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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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은 C형간염 예방을 위한 DNA백신의 효능 및 독성을 평가한 전임상연구 결과가 세계적 학술잡지인 네이쳐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연구 결과 매우 우수한 백신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C형간염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용량의존적인 면역반응을 실험동물에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C형간염바이러스 감염자의 50% 이상은 간경변 등의 만성화로 발전하고, 합병증 또는 간암으로 진행해 사망에 이를 만큼 예방이 필요한 질병이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유전적 변이가 빈번하고 다양한 아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예방백신의 개발이 성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기존의 항체를 생성해 예방하는 C형간염 백신개발과는 달리, 인체 내 C형간염 자연회복에 관여하는 T세포를 DNA백신을 통해 강력하게 활성화시켜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전략으로 예방백신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번 전임상연구결과로 국내외 최초의 C형간염 예방백신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디뎠다"고 평가하며 "연구결과를 활용해 C형간염예방 DNA백신의 임상연구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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