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막말 변론' 김평우 변호사 징계조사 착수

입력 2017-03-13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평우 변호사가 11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열린 탄핵무효국민총궐기운동본부 주최 태극기집회에서 탄핵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김평우 변호사가 11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열린 탄핵무효국민총궐기운동본부 주최 태극기집회에서 탄핵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대한변호사협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막말 변론으로 문제가 된 김평우(72·사법시험 8회) 변호사의 징계를 검토하기 위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대한변협(회장 김현)은 1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찬성 16표, 반대 6표 의견으로 김 변호사를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김 회장과 부회장 10명, 상임이사 15명 등 총 2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되는 모든 안건이 투표에 부쳐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 징계 건은 지난 6일 처음 열린 이사회에서 김 변호사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해야 한다는 쪽과 변호사의 변론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징계를 하면 안 된다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어서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변협 관계자는 "조사위원회를 통해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징계를 받을 경우 견책, 과태료, 정직, 제명 등의 대상이 된다. 지금까지 사례에 비춰보면 징계를 받더라도 견책이나 과태료 선에서 그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4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임기 2년동안 "공정하고 따뜻한 법치주의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법조화합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61,000
    • +0.82%
    • 이더리움
    • 2,622,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301,500
    • +0.6%
    • 리플
    • 1,717
    • -0.58%
    • 솔라나
    • 109,600
    • -1.53%
    • 에이다
    • 240
    • -1.64%
    • 트론
    • 498
    • +1.22%
    • 스텔라루멘
    • 312
    • -3.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30
    • +1.24%
    • 체인링크
    • 12,010
    • +0.25%
    • 샌드박스
    • 84.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