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헌법재판관 내정자 "국민의 기본권 수호"

입력 2017-03-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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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헌법재판관 지명된 이선애(50·사법연수원 21기) 내정자가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6일 말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오후 6시 인권위 브리핑실에서 기자들에게 "아직 내정자에 불과하고 청문회가 남아있으니 소감을 말씀드리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이 같은 포부를 털어놨다.

그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고 우리 사회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이상적인 헌법재판소의 모습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은 지명 내정자에 불과해서 (발언을) 삼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이 내정자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판사, 헌재 연구관과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역을 거쳤다. 또한 그는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 등 여러 방면의 활동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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