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토종닭 농장 AI 양성반응… 4만3000마리 살처분

입력 2017-03-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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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의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토종닭 4만3000마리를 사육하는 논산시 은진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방역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시료를 채취, 간이검사를 한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3일 오후 밝혀질 예정이다.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에서 키우던 닭 4만3000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이 농장은 지난달 27일 AI가 발생한 국내 최대 육계 가공업체 하림이 직영하는 전북 익산 농장과 9㎞ 가량 떨어져 있으며, 충남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 탑정저수지와 5㎞ 거리에 있다.

충남에서는 지난달 22일 청양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27일 홍성 종오리 농장에 이어 세 번째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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