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16.9’ 1억 병 판매 돌파… 부산 출시 후 경남·경북 확대

입력 2017-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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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영남지역에 출시한 저알코올 소주 ‘참이슬 16.9’가 1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참이슬16.9는 부산 경남지역의 저도수 트렌드에 따라 하이트진로가 2015년 9월 부산시장에 출시한 제품이다. 특허받은 천연 대나무 활성 숯 정제공법을 적용해 깔끔한 목 넘김과 부담 없는 향, 숙취가 없는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부산 경남시장은 다른 지역보다도 지역 특색이 강해 타지역 브랜드가 진출하기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참이슬 16.9는 부산지역 젊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출시 4개월 만에 2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 후 안정적 판매성장을 바탕으로 부산 경남지역 외 대구·경북 지역 등 영남지역 전체로 확대했다. 부산 경남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는 회사 측 평가다.

참이슬16.9의 성장은 기존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에 있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일반적인 주류영업 방식은 주류도매상 및 유흥업소 업주나 종업원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영업망 외에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부산TFT를 2015년 하반기부터 별도로 운영해왔다. 특히 부산TFT는 주요 타깃층인 20대 및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이슬 파티단을 기획하는 등 젊은 층들이 찾는 주요상권에 마케팅 홍보활동을 집중했다.

참이슬 16.9 브랜딩을 위해 하이트진로는 제품홍보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TFT는 2016년 연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쌀, 연탄 기부 등 주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거리정화, 휴가지 해변정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과 도시락, 간식세트 전달 등 젊은 층과 소통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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