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므누신 장관 발언에 약세…멕시코 페소는 강세

입력 2017-02-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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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4% 하락한 112.70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3% 밀린 101.00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5% 상승한 1.058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8% 떨어진 119.29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인터뷰 영향으로 하락했다. 므누신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저금리 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재무부가 아주 미미한 추가 금리부담만으로도 50년 및 100년 만기 초장기 국채를 발행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 대비 멕시코 페소 가치는 급등했다. 달러·페소 환율은 전일 대비 1.06% 하락한 19.67페소를 나타냈다. 달러 대비 페소 가치는 장중 한때 1.4% 올라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가장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멕시코를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존 켈리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대규모 멕시코 이민자 추방은 없을 것이며 미국과 멕시코와 우호적 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이 페소 가치에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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