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실제로는 미혼? 반전의 리얼한 40대 가장 연기…“결혼은 부담”

입력 2017-02-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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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초인가족' 박혁권이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40대 가장 연기를 선보였다.

박혁권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에서 평범한 가장 나천일 역을 맡았다.

이날 나천일은 직장에서 승진에 실패해 실망한 마음에 병가를 냈다. 막상 병가를 내고 쉬던 그는 회사 사람들의 반응을 궁금해했지만, 누구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아 자신의 약한 존재감에 다시 한 번 실망했다. 박혁권은 부인의 잔소리에 능청스럽게 대응하고, 딸에게 엉뚱한 이야기를 해 무시를 당하는 등 평범하면서도 연민을 자아내는 가장을 탁월하게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것은 이처럼 능청스러운 40대 가장 연기를 해낸 그가 실제로는 미혼이라는 것. 박혁권은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 출연해 공공연히 자신이 미혼임을 밝혀 놀라움을 준 바 있다. 그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결혼 여부를 묻는 DJ들의 질문에 "결혼은 한 번도 안 했다"고 대답하며 미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가 결혼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는 직업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혁권은 "주변에 결혼하고 행복한 사람이 별로 없다. 방송 쪽에 일하는 분들은 결혼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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